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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과 풋
투자 eye기업상식

오를 쪽에 걸까내릴 쪽에 걸까둘은 거울이에요

오를 쪽, 내릴 쪽에 걸다

기업상식
옵션에는 두 종류가 있어요. 하나는 '살 권리', 하나는 '팔 권리'. 이름은 콜과 풋이에요. 그런데 이 둘은 그냥 다른 게 아니라 서로 정반대, 거울처럼 마주 봐요. 오늘은 이 콜과 풋의 손익 그림이 어떻게 갈리는지 나란히 펴 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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옵션은 두 갈래로 나뉘어요

앞서 옵션은 '정해진 값에 사거나 팔 권리를 사고파는 계약'이라고 했죠. 여기서 '사거나'와 '팔'이라는 두 갈래가 바로 오늘의 주제예요.

정해진 값에 살 권리를 담은 옵션을 (call)이라고 해요. 정해진 값에 팔 권리를 담은 옵션을 (put)이라고 하고요. 이름만 외우면 헷갈리기 쉬운데, 뜻으로 잡으면 안 헷갈려요. 콜은 '불러서 가져오다'니까 사는 쪽, 풋은 '내려놓다'니까 파는 쪽. 오늘은 이 둘이 각각 어느 방향에 걸린 권리인지를 그림처럼 그려 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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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 — 오를 쪽에 걸어요

콜은 '정해진 값에 살 권리'예요. 이 권리는 언제 쓸모가 있을까요. 시세가 정해진 값보다 높이 올랐을 때예요.

어떤 자산을 1만 원에 살 권리(콜)를 가졌다고 해 봐요. 시세가 1만 3천 원으로 올랐어요. 그럼 권리를 써서 1만 원에 사면 3천 원어치 이득이죠. 시세가 높이 오를수록 이득도 커져요.

반대로 시세가 1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면요? 굳이 비싸게 1만 원에 살 이유가 없으니 권리를 안 쓰면 돼요. 그래서 콜을 산 사람의 손익 그림은 이래요. 값이 오르면 이득이 위로 쭉 늘어나고, 내려가면 권리를 버리는 선에서 멈춰요. 그래서 콜은 '오를 쪽에 건 권리'라고 말해요.

풋 — 내릴 쪽에 걸어요
풋은 정반대예요. '정해진 값에 팔 권리'죠. 이 권리는 시세가 정해진 값보다 아래로 떨어졌을 때 쓸모가 있어요. 어떤 자산을 1만 원에 팔 권리(풋)를 가졌다…
둘은 거울처럼 마주 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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