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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흑자라도요번 방법에 따라속이 달라요

흑자 뒤에 숨은 이익의 출처

기업상식
"이번 분기 흑자래." 이 한 줄에 우리는 안심해요. 그런데 같은 흑자라도, 그 돈을 '어떻게 벌었느냐'에 따라 속은 완전히 다를 수 있어요. 오늘은 흑자라는 결과 뒤에 숨은 이익의 질을 들여다볼게요. 액수가 같아도 무게가 다른 이유가 보여요.
01 ·

흑자라는 말 한 줄의 안심

실적 발표에서 '흑자'라는 두 글자가 나오면 마음이 놓여요. 회사가 돈을 벌었다는 뜻이니까요. 반대로 '적자'가 나오면 불안하고요.

그런데 흑자는 '얼마를 벌었나'만 말해 줄 뿐, '어떻게 벌었나'는 말해 주지 않아요. 이 '어떻게'가 빠진 흑자는 반쪽짜리 정보예요. 오늘은 같은 크기의 흑자라도 그 안을 뜯어 보면 전혀 다른 두 얼굴이 나온다는 이야기예요. 흑자를 '결과'가 아니라 '출처'로 보는 연습이에요.

02 ·

내 통장으로 옮겨 생각해 볼게요

회사 이야기 전에, 우리 삶으로 가져와 볼게요. 이번 달 통장에 300만 원이 들어왔다고 해 봐요.

첫 번째 경우, 그 300은 매달 받는 월급이에요. 다음 달에도, 그다음 달에도 비슷하게 들어올 돈이에요.

두 번째 경우, 그 300은 안 쓰던 물건이나 물려받은 것을 한 번 팔아 만든 돈이에요. 이번 달엔 통장에 찍혔지만, 다음 달엔 다시 들어오지 않아요.

통장 숫자는 똑같이 300이에요. 하지만 이 둘의 무게는 전혀 달라요. 앞의 300은 '앞으로도 벌 힘'을 보여 주고, 뒤의 300은 '이번 한 번의 사정'을 보여 줘요. 회사의 흑자도 똑같아요.

회사의 이익에도 두 출처가 있어요
회사가 낸 이익도 크게 두 갈래에서 나와요. 하나는 본업에서 꾸준히 버는 이익이에요. 물건을 만들어 팔고, 서비스를 제공해 받는 돈이죠. 이 이익은 사업이 굴러…
왜 이 구분이 중요할까
어디를 보면 힌트가 있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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