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OZAI
EPS 기초
투자 eye기업상식

회사 이익을,내 한 주로나눠 보면

내 한 주가 벌어 준 몫

기업상식
"이 회사가 1조를 벌었대." 큰 뉴스지만, 그 1조가 나와 무슨 상관인지는 잘 안 와닿아요. 내가 가진 건 회사 전체가 아니라 딱 한 주니까요. 오늘은 회사의 큰 이익을 내 한 주 몫으로 바꿔 주는 기본 단위 이야기예요.
01 ·

큰 숫자는 왜 안 와닿을까

"이 회사 작년에 1조 벌었대." 이런 뉴스를 보면 대단하다 싶지만, 딱 거기까지예요. 그 1조가 나와 무슨 관계인지는 잘 잡히지 않아요.

이유는 간단해요. 회사의 이익은 회사 전체가 벌어들인 돈이고, 내가 가진 건 그 회사의 아주 작은 조각, 딱 몇 주니까요. 1조라는 숫자는 회사 통째의 크기라서, 내 몇 주짜리 지분과는 단위가 안 맞아요. 전교생 전체가 받은 상금 총액을 들어도 내 몫이 얼마인지 모르는 것과 비슷해요.

그래서 회사의 이익을 나와 맞는 단위로 바꿔 줄 장치가 필요해요. 회사 전체가 아니라 '내 한 주'를 기준으로 다시 계산해 주는 숫자 말이에요.

02 ·

한 주 몫으로 환산하기

방법은 나눗셈 하나예요. 회사가 1년에 번 이익을, 회사가 발행한 주식 수로 나누는 거예요.

예를 들어 볼게요. 어떤 회사가 1년에 1,000억을 벌었고, 발행한 주식이 1억 주라고 해 봐요. 그러면 1,000억을 1억 주로 나눠서, 한 주당 1,000원이 돼요. 이 회사의 이익을 딱 한 주 기준으로 쪼개면 1,000원인 거예요.

이게 바로 '내 한 주가 회사 이익 중 얼마를 배정받았나'예요. 내가 이 회사 주식을 100주 가졌다면, 회사 이익 중 내 몫으로 잡히는 건 1,000원 곱하기 100, 즉 10만 원인 셈이죠. 저 멀리 있던 1조나 1,000억 같은 큰 숫자가, 이 나눗셈 한 번으로 내 지갑 단위까지 내려와요.

이름은 EPS, 주당순이익이에요
이 '한 주 몫'에 이름이 있어요. EPS(주당순이익, earnings per share)예요. 말 그대로 한 주가 벌어들인 순이익이죠. 회사 전체 이익을 주식 …
왜 이익 총액이 아니라 EPS를 볼까
EPS를 볼 때 함께 챙길 것
오늘의 투자 eye
모바일앱 설치하고 계속 읽기
투자는 판을 읽어야 보여요
해외주식 전문 컨텐츠 플랫폼 투자이
Toozai 앱 앱에서 이어서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