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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자 공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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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원이 자기 회사주식을 샀다고신고했어요

내부인의 속마음을 엿보는 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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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사정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누구일까요. 그 회사의 임원과 대주주예요. 그런데 이 사람들이 자기 회사 주식을 사고팔면 며칠 안에 신고해야 해요. 오늘은 이 신고 공시가 왜 '내부인의 속마음을 엿보는 창'이 되는지, 그리고 이 창을 읽을 때의 주의점을 같이 볼게요. 공시 한 줄이 다르게 읽히기까지, 이 글 한 편이면 돼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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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를 가장 잘 아는 사람들

우리가 어떤 회사를 알려면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, 뉴스를 읽고, 남들의 분석을 참고해요. 다들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는 처지죠. 그런데 안에서 밖을 보는 사람들이 있어요. 그 회사의 임원과 대주주예요.

이들은 다음 분기 주문이 얼마나 들어오는지, 새 제품 반응이 어떤지, 사업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누구보다 먼저 알아요. 그래서 이 사람들이 자기 회사 주식을 어떻게 다루는지는 밖에 있는 우리에게 꽤 궁금한 정보예요. 다행히 이들의 매매는 숨길 수가 없어요. 신고해야 하는 규칙이 있거든요. 오늘은 그 신고가 왜 값진 창인지, 그리고 함부로 믿으면 안 되는 이유까지 볼게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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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부자는 사고팔면 신고해야 해요

먼저 규칙부터요. 미국에서는 회사의 임원, 이사, 그리고 지분을 많이 가진 대주주를 '내부자'로 봐요. 이들이 자기 회사 주식을 사거나 팔면, 정해진 기한 안에 그 사실을 감독기관에 신고해야 해요. 그리고 이 신고는 일반에 공개돼요.

왜 이런 규칙이 있을까요. 내부자는 남들이 모르는 정보를 알 수 있는 자리에 있어요. 그런 사람이 몰래 사고팔면 불공정하니까, 그 움직임을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한 거예요. 덕분에 우리는 '회사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지금 자기 회사 주식을 사고 있나, 팔고 있나'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어요.

'사는 것'과 '파는 것'은 무게가 달라요
이 공시를 읽을 때 꼭 알아야 할 비대칭이 하나 있어요. 내부자가 '사는 것'과 '파는 것'의 의미 무게가 다르다는 점이에요. 내부자가 자기 돈을 들여 자사주를…
그래도 성급히 믿으면 안 되는 이유
이 창을 어떻게 읽을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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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는 판을 읽어야 보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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