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OOZAI
공개매수
투자 eye기업상식

값을 걸고다 팔라고외치는 방식

지분을 한 번에 끌어모으는 절차

기업상식
누군가 회사 지분을 한꺼번에 크게 모으고 싶어요. 조용히 시장에서 조금씩 사면 될까요? 그러다간 값이 뛰어 버려요. 그래서 아예 값을 못 박고 "이 값에 사겠다"고 공개 선언하는 방법이 있어요. 오늘은 지분을 한 번에 끌어모으는 이 절차를 처음부터 끝까지 따라가 볼게요.
01 ·

조용히 사면 안 되는 걸까

회사 지분을 크게 모으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. 이왕이면 티 안 나게 시장에서 슬금슬금 사고 싶겠죠. 그런데 그게 잘 안돼요.

큰 손이 계속 사들이면 주식 값이 오르기 시작해요. 사려는 물량이 많으니 파는 사람이 값을 높게 부르는 거죠. 게다가 지분이 일정 선을 넘으면 대부분의 나라가 "당신 얼마나 샀는지 밝히라"고 요구해요. 결국 조용히 크게 모으는 건 어려워요. 그래서 등장하는 게 대놓고 하는 방식이에요. 오늘의 주제, 공개매수예요.

02 ·

"이 값에 사겠습니다"라는 공개 선언

공개매수는 이름 그대로예요. 사겠다는 뜻을 공개로 밝히는 거예요.

"여러분이 가진 이 회사 주식을 한 주에 얼마씩, 언제부터 언제까지, 이만큼 사겠습니다." 이렇게 값과 기간과 물량을 못 박아 세상에 알려요. 그러면 그 주식을 가진 사람들은 팔지 말지를 정하면 돼요. 파는 걸 정하는 걸 '응모한다'고 해요.

핵심은 값을 미리 정해 못 박는다는 점이에요. 시장에서 사면 살수록 값이 오르지만, 공개매수는 "기간 안에 응모하면 다 이 값에 사 주겠다"고 약속하는 거예요. 그래서 많은 물량을 흔들림 없는 한 값에 한꺼번에 끌어모을 수 있어요.

왜 지금 값보다 높게 부를까
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들어요. 왜 굳이 공개매수를 하는 쪽은 지금 시장 값보다 대체로 높은 값을 부를까요. 간단해요. 지금 값 그대로라면 굳이 응모할 이유가 …
선언 뒤에 벌어지는 일들
이 방식이 경영권 다툼의 무기가 될 때
오늘의 투자 eye
모바일앱 설치하고 계속 읽기
투자는 판을 읽어야 보여요
해외주식 전문 컨텐츠 플랫폼 투자이
Toozai 앱 앱에서 이어서 읽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