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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수익
투자 eye기업상식

주가만 보면성적표의반쪽이에요

배당까지 더해야 진짜 성과

기업상식
"이 주식 1년 동안 얼마나 올랐어?" 우리는 성과를 주가로 물어요. 그런데 주가만 세면 성적표의 절반만 본 거예요. 받은 배당이 빠져 있거든요. 오늘은 진짜 성적을 재는 자, 총수익(total return)을 볼게요. 더해야 할 것을 다 더해 볼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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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과를 주가로만 재는 습관

누가 "작년에 그 주식 어땠어?" 하고 물으면, 우리는 대개 이렇게 답해요. "10% 올랐어." 주가가 얼마나 움직였는지로 성과를 재는 거예요.

자연스러운 답이에요. 그런데 여기엔 빠진 게 있어요. 그 1년 동안 회사가 나눠 준 배당이요. 주식을 갖고 있으면 주가가 오르내리는 것과 별개로, 회사가 이익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으로 나눠 주기도 해요. 이 돈은 주가 그래프 어디에도 안 나타나요. 그래서 주가만 보면, 실제로 내 손에 들어온 성과의 한 조각이 통째로 빠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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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과는 두 갈래로 들어와요

주식을 갖고 있을 때 이득이 들어오는 길은 사실 두 갈래예요.

하나는 주가 변동이에요. 산 값보다 주가가 오르면 그 차이만큼 이득이 생겨요. 흔히 말하는 '시세 차익'이죠. 팔기 전엔 장부상 숫자지만, 성과의 큰 축이에요.

다른 하나는 배당이에요. 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중 일부를 주주에게 현금으로 나눠 주는 몫이에요. 주가가 제자리여도 배당이 들어오면, 그만큼 내 성과에 더해져요.

이 두 갈래를 다 합친 것이 총수익이에요. 주가 변동만 본 것을 '가격수익률'이라고 부른다면, 거기에 배당까지 얹은 것이 총수익률이에요. 둘 중 하나만 보면 성과가 왜곡돼요.

같은 주가, 다른 성적
가상의 예로 감을 잡아 볼게요. 실제 종목이 아니라 개념용 숫자예요. 두 회사에 각각 100씩 넣었다고 해 봐요. 1년 뒤 둘 다 주가가 100에서 105로 올…
왜 이 구분이 중요할까
지수를 볼 때도 마찬가지예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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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는 판을 읽어야 보여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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